[일기] 스팀코인판 운영진, 리틀파이터, 선택과 집중, 꿈

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이게 일기인데..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써봅니다.
쓰다보니 많이적었네요. ㅋㅋ

스팀코인판 운영진

요즘 나는 스팀코인판의 운영진으로 활동중이다. 블로그 외에 사이트를 운영하는것은 처음하는일이지만 나름 재밌다. 팀 멤버들과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 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재밌다. 또 운영진을 하면서 외국인들하고 이야기도 많이해보고, 관리자가 된 느낌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잘 말하고, 요청하는 것도 어렵다. 음.. 글로설명하기어렵지만 암튼 재밌고 보람차다.

사이트를 운영한다는건 사이트에 뭔가 시도해볼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뭔가 시도하는것에 따라 사이트가 발전할수도, 혹은 에러가발생할수도 있다.

회사일은 내가 열심히 하냐 안하냐에 따라 보너스가 주어질수 있지만, 뭔가 엄청난게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내가 뭘 하냐에 따라 발전하고 아닐수 있다는 생각했다. 즉, 내가 하는것에따라 사이트의 가치가 오를수도, 낮아질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름 책임감을 갖고 재밌게 하고 있다. 요것저것 시도해볼것, 어떻게하면 사이트를 발전시킬수 있을까? 등등 생각해보면서 말이다.

광고를 어디 더 붙여볼지 테스트한다던가
보팅봇도 만들고
R토큰도 추가된 조건을 적용해야하고
이것저것 이슈가 많다. 휴..

리틀파이터

그러다 우리 사이트의 사이드바에 뭔가 붙여볼수있을까? 그런이야기 나왔다. 이걸듣고 내가 옛날에 만들었던 나만의 리틀파이터.. 리틀파이터가 생각났다.

스팀잇에는 내가 만든 작은 게임을 못올리지만..
스팀코인판에는 로컬에서 테스트라도 가능하다.
아래 gif가 한번 로컬 니트로스에다가 리틀파이터를 올려본 것이다.

백그라운드를 잠깐 설명하자면..
난 리틀파이터를 좋아한다. 중학생때 친구랑같이 이겜을 열심히했었는데.. ㅎㅎ 그중에 나는 분실술쓰는애를 좋아했다. 그러다가 4년전쯤인가? 어떤 사람이 리틀파이터 온라인을 만들어서 오픈소스로 배포한적이 있다. 그걸보고 나는 내 홈페이지에 리틀파이터가 돌아다니는걸 해보고 싶었다. 그때만해도 자바스크립트도 전혀 몰랐지만, 무작정 시도했었다. 내가 좋아하는걸 시도하는건 재밌다. 얼굴도 바꿔봤다. 지금이면 좀더 잘 만들어볼수 있을것 같긴하다.

리틀파이터.gif

요런생각을 해봤다.

sct를 스테이킹 할때마다.. 그사람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스팀코인판에서 뛰어노는 캐릭터를 만들어주는것이다. 가끔 적들도 쳐들어오고..
뭐.. 다마고치같은 느낌? 재밌겟군..
하고싶은게 너무많지만, 회사일도 있고, 영어일도 있고, 스팀코인판도 있다. 과부하 상태다.

선택과 집중

인생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내인생에 선택과 집중은 없었다. 그저 하고싶은것 다 했던것 뿐… 다했다. 시간이 없다면 잠을 줄여서 했다. 하고싶은것을 모두 다하면 문제가 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것은 어렵다. 적당히 하게될뿐이다. 또한 나조차도 힘이빠지게된다.

하지만 난..모두를 만족시키고 싶다. 욕심이 많다. 너무 욕심만 부리면 안되는데.. 황새쫓다가 가랑이 찢어진 뱁새의 마음일까? 뱁새는 욕심이 있었지만.. 황새처럼 하지못해 슬펐을것이다. 나도 슬프다. 드래곤볼에서 손오공, 무슨 종족이더라.. 그 종족은 살아남기만 한다면 더 강해진다고 한다. 이 종족들처럼 나도 단련할수록, 노력할수록 더 발전할 거라고 믿는다.

선택과 집중은.. 해야지 해야지…

대학교 이야기

선택과 집중을 못하는것은 어쩌면 내 성격일 수있다. 난 호기심이 많다던가, 새로운것을 좋아한다. 지금생각해보면 이게 내 전공과 아주 잘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

난 로봇을 전공했는데, 로봇은 이것저것 여러 기술들이 많이 관련돼있다. 대학생때 난 되게 … 이것저것 겉핡기 식으로 공부했다. AVR, Arduino, 센서, 모터 제어, 비젼, 네트워크, 안드로이드, web기술, db 등의 기술들을 모두 공부했다. 이유는 이렇다. 난 원격으로 조종하는 rc카, 안내로봇을 만들고싶었다.

이걸 위해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배웠고, 그다음에는 블루투스 통신, 더 멀리서 조종하고 싶어서 tcp/ip를 공부했다. 그담에는 원격에서 스트리밍으로 영상도 받아보고 싶었다. 그 후에는 db에 로봇의 위치를 저장하고 누구나 로봇의 위치를 보게 하고 싶었다. 로봇은 또 여러 센서(초음파 센서, 엔코더, 온습도 등등)의 데이터를 활용해야했으며, 원하는 장소까지 잘 이동하기 위해서는 모터도 잘 컨트롤 해야했다. 심지어 path planning 관련 공부도 해야했다.

휴… 안내로봇, rc카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다 알아야지만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사람들과 나눠서 할 수도 있었겠지만, 난 전체를 다 알고 싶었고, 나혼자하고싶었나.. 암튼 그랬다.

대학교 4학년쯤에는 내가 지금껏 뭐했나.. 이것저것 다 알지만, 하나를 제대로 안다고 할 수있을까? 전문가가 되고싶다. 좀더 전문가가 되고싶다. 하나를 깊게 파고싶다. 그런 맘에 대학원에 갔다. 전문가가 되고 싶어 석사를 해봤지만.. 석사로는 전문가라고 말할 수 없다. 최신기술을 사용해봤다? 그분야에 대해 쪼쪼쪼쪼쪼끔 안다. 뭐랄까.. 그래! 배운거라면 문제해결능력과 적응력이다. 새로운것을 배우고 익히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운것 같다.

요즘 내 꿈

내가 요즘 꿈꾸는 건 돈나무 만들기, 서비스 만들기이다.
스팀코인판이 나의 작은 나무하나가 되어주면 좋겠다. 열심히 가꿔보고 싶다.
스팀코인판을 시작으로 여러 나무들도 심고 가꾸고싶다.
그래서 내가 자고 있어도 돈벌어줬으면 좋겠다.

두번째는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세번째는 플랫폼 위에 뛰어다니는 스타선수가 되고싶다.

이건 예전에 강연에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안드로이드, iOS같은걸 내가 개발할 필요 없다.
그 위에서 앱을 만들고, 플랫폼의 기능들을 활용해서 킬러앱을 만들라고..

아주 좋은 발상이다. 좋아.
주저리주저리 적었고, 나에게 남은건 실천뿐이다.
꾸준히 하나하나 해내야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감성으로.. 막적어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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